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돌파하며 출발했다.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86포인트(0.39%) 오른 2006.8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원, 201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300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우위다.
차익과 비차익이 15억원과 20억원 매수를 기록하며 총 35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과 전기전자를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특히 철강금속과 서비스, 증권 업종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를 제외하곤 대부분 오름세다.
또 미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반등했다는 소식에 NAVER는 3% 이상 상승 중이다.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등도 1%대 강세다.
코스닥 지수도 나흘만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3.96포인트(0.72%) 오른 556.2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 8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7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정보기기, 제약 업종이 강세다.
통신서비스, 화학 반도체, IT종합, 통신장비, 음식료 담배 업종은 강보합이다.
시총 상위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파다이스, 차바이오앤, 포스코 ICT가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씨앤케이인터가 대표 횡령 혐의 소식에 1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홈캐스트는 황우석 박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에 출자한다는 소식에 나흘째 나흘째 상한가를 이어가고있다.
원/달러 환율 1040원선이 무너졌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4원 내린 103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 달러화가 9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의 3월 FOMC(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공개로 인해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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