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에릭과 배우 나혜미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을 목격했다는 성지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에릭과 나혜미는 띠동갑 연애 사이로, 신화 팬들 사이에서도 두 사람의 연애는 공공연한 사실로 인식되어 왔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에릭과 나혜미는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면서도 꽤 오랜 기간 만나고 있으며, 에릭의 자택이 있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쇼핑몰에 함께 다니는 모습이 목격될 정도였다.
이에 과거 SNS와 댓글 등을 통해 이미 두 사람의 열애를 언급한 `성지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온라인 게시판에는 나혜미의 기사 사진 아래 `에릭 여자 친구인데`라는 댓글이 달렸다.
뿐만 아니라 한 누리꾼은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6개월 전 피시방에서 에릭과 나혜미를 봤다. 함께 게임을 하며 담배 피우는 모습을 봤다"는 글을 작성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에릭에게 나혜미가 `여보`라고 부르는 것을 들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글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열애 보도 4개월 전에 작성된 글이기에 현재 누리꾼 사이에서 `에릭 나혜미 성지글`로 불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릭 나혜미 열애 성지글 둘이 담배폈구나" "에릭 나혜미 열애 성지글 사실이야?" "에릭 나혜미 열애 팬들은 이미 알고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혜미는 지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에서 여주인공 어린 은옥 역을 맡아 데뷔했으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1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박현우(백성현 분)의 맞선녀로 깜짝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