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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원빈 패러디, 원본과 비교해보니 몸은 똑같은데.. '얼굴 싱크로율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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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리가 영화 ‘아저씨’의 원빈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김기리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기리 영화 ‘아저씨’ 원빈 패러디! 멋있다! 하다가 두 번째 컷에서 (웃음)”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기리는 원빈이 영화 ‘아저씨’에서 자동 이발기로 머리를 깎는 장면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사진에서 김기리는 평소 코믹한 분위기와는 달리 진지하게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더해져 원빈 못지않은 포스를 풍긴다.

하지만 두 번째 사진에서는 이발기를 머리가 아닌 겨드랑이에 가져다 대며 개그본능을 발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리 원빈 패러디 모습에 누리꾼들은 "김기리 원빈 패러디, 진짜 웃겨", "김기리 원빈 패러디, 몸매 장난 아니다", "김기리 원빈 패러디, 얼굴은 많이 다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기리는 지난 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으며, 헬스 트레이너 숀리의 지도 아래 77일간의 노력으로 이같은 몸매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영화 `아저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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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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