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졸피뎀 수면제 복용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에이미가 2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됐다.
에이미는 앞서 서울 한 보호 관찰소에서 만난 권 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수십 정을 건네받아 이 중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해당 보호 관찰소에서 한 달 간 약물치료 강의를 받던 중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미가 복용한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 증세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투약 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에이미 수면제 졸피뎀 복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이미 이번에는 수면제 복용 정말 끝이 없구나” “에이미 도대체 언제까지 하려고 이러나”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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