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9.30

  • 1.06
  • 0.04%
코스닥

765.06

  • 0.73
  • 0.1%
1/4

1년만에 떠나는 설계사 비율‥하나생명·에이스화재 '최고'

관련종목

2024-10-18 07:0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회사에 등록된 지 1년도 안 돼 회사를 그만두는 보험설계사가 가장 많은 회사는 하나생명과 에이스화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연도(2013년 4월~12월) 기준 13월차 설계사등록정착률은 생명보험사는 하나생명이 8.6%, 손해보험사는 에이스화재가 24.9%로 가장 낮았습니다.
    13월차 설계사등록정착률은 새로 등록된 보험설계사가 1년 뒤에도 정상적으로 모집활동에 종사하는 인원의 비율을 말합니다.
    생보사 중에는 하나생명 설계사등록정착률이 8.6%로 1년도 안 돼 10명중 9명이 회사를 떠났고, KB생명(10.7%), 우리아비바생명(14.8%), PCA생명(17.9%)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51.4%로 설계사정착률이 가장 높았고, 한화생명(51.2%), 푸르덴셜생명(48.1%) 순이었습니다.
    손보업계에서는 에이스화재의 설계사등록정착률이 24.9%로 가장 낮았고, 롯데손보(34.4%), AIG손보(35.2%)도 비율이 저조했습니다.
    동부화재도 36.4%에 그쳐 대형손보사들 중에는 정착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현대해상의 설계사등록정착률은 52.6%로 손보사중에 가장 높았고, MG손보(50%)와 메리츠화재(48.7%)가 뒤를 이었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설계사 정착률이 낮으면 그만큼 철새설계사들이 많다는 것이고, 이는 고객관리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