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25)와 그룹 2PM 멤버 닉쿤(26)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성지글과 증거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 게재된 성지글과 증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9년 게재 된 글에는 `두 사람이 2009년부터 연인이었다`는 제목과 함께 `제 친구 아는 사람이 방송국에 잘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그곳 관계자들과 친분이 있다. 그런데 티파니랑 닉쿤 둘 얘기가 같이 나오면 둘이 사귀는 것을 다 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2일에는 `아는 애기엄마가 소녀시대 멤버 친척이라 오전에 소녀시대 멤버 엄마랑 통화했다`며 `닉쿤과 티파니 결혼일지 열애일지 조율중이다`는 내용의 글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팔찌와 목걸이, 휴대폰 케이스와 고리, 노트북 케이스 역시 커플 세트로 맞춘 듯한 티파니와 닉쿤의 사진이 게재돼 관심을 집중 시켰다. 특히 두 사람의 앨범 `땡스 투(Thanks to)`에서 티파니가 `The Silly bf, neverwanna be w/o u KAY!`라고 쓰고, 닉쿤은 `And the Silly little young one`이라고 적은 것도 눈길을 모았다. `bf`는 통상적으로 남자친구(boyfriend)를 뜻하며, 티파니의 한국 명은 황미영이기 때문.
또 티파니가 2011년 공연한 뮤지컬 `페임`을 관람한 닉쿤의 모습도 포착됐다. 닉쿤은 사진 속에서 티파니의 공연을 관람한 뒤 대기실에 들어가는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한편, 4일 스포츠서울닷컴은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25)와 2PM 닉쿤(26)이 사랑에 빠졌다. 미국 국적을 가진 두 사람은 국내에서 활동하며 서로 기댈 수 있는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해 말부터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예쁘게 봐 달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티파니 닉쿤 성지글에 커플아이템 증거까지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네" "티파니 닉쿤 커플아이템 성지글 나만 몰랐나봐" "티파니 닉쿤 성지글 커플아이템 완전 대박" "티파니 닉쿤 예쁜 사랑하세요" "티파니 닉쿤 커플아이템 증거까지 잘 어울린다" "티파니 닉쿤 소문이 진짜일줄이야" "티파니 닉쿤 열애라니 진짜 연애시대네" "티파니 닉쿤 열애 축하해요" "티파니 닉쿤 뭔가 잘 어울려" "티파니 닉쿤 커플아이템 저때부터 사귄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미디어넷, 닉쿤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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