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CJ헬로비전에 대해 내년 UHD방송시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혜를 입을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2만4300원은 제시했습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8% 증가한 294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2% 증가한 299억원,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179억원이 될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4월부터 상용화되는 초고화질(UHD) 방송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며 "CJ헬로비전을 포함한 케이블 방송사들은 4월 10일부터 UHD 전용 채널인 UMAX를 통해 UHD 방송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UHD 방송 시장은 아직 전용 콘텐츠가 부족하고 UHD TV의 보급과 맞물려 성장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가입자 유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이후로 콘텐츠 확대와 TV 가격 하락으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CJ헬로비전은 UHD 방송선점을 통해 가입자 유지 및 고가치 고객 유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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