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자산관리연구원이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일본 주택임대시장 동향과 주택임대관리업 시장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일본 주택임대관리업 비즈니스 연수과정`을 진행합니다.
국내에서 주택임대관리업은 지난 2월7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이를 하겠다는 업체들의 등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시행 한달이 지난 현재 19개 회사가 등록을 마쳤으며 건설 부동산 시설관리 기업들도 이 사업에 뛰어들거나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어 앞으로 주거용임대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본격 시동을 건 주택임대관리업은 이미 일본에서는 40년전부터 시작돼, 현재 70만호가 넘는 관리 호수를 가진 기업이 있을 정도로 시장규모가 큽니다.
또한 주택임대관리업 비즈니스 특성이 장기적인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 전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심규석 부동산자산관리연구원 이사는 "주택임대관리업이 생소한 국내실정상 이번 연수과정은 기업형 임대관리회사를 설립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해외 선진사례를 배워 실무지식과 함께 실질적인 방향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연수과정은 이치(www.ichii-re.co.jp), 타운하우징(www.townhousing.co.jp), 세키스이하우스(www.sekisuihouse.co.jp), 도큐리버블(www.livable.co.jp) 등 주요 임대관리회사를 방문해 업계 최근 동향과 임대관리업 전망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또한 일본 최대 중개프랜차이즈 에이블을 통해 임차인 모집의 노하우와 임대관리방안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이와함께 이번 연수는 특강을 중심으로 이뤄져 일본 동양대학(www.meikai.ac.jp)에서 `일본부동산시장과 임대 주거시장의 특성` 특강과 공익재단 임대주택관리협회 주임연구원의 일본 임대부동산경영관리의 교육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 문의: 와우파 홈페이지(www.wowfa.co.kr) 또는 ☎ 02) 6676-0327 (신청기간은 4월 4일까지 선착순 20명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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