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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In] 피부 좋다는 여배우들 세안법 훔쳐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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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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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뾰루지 하나가 나더라도 티가 나는 ‘HD TV’가 출시 된 후. 여자 연예인들은 피부에 대한 고충을 말한다. 그녀들이 말하길 너무 고화질이기 때문에 피부에 조금이라도 트러블이 생기면 시청자들이 바로 알아챈다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피부 좋은 연예인들이 나오면 여성들은 감탄을 자아낸다. ‘도대체 어떤 화장품을 바르고, 어떻게 관리를 했기에 모공하나 보이지 않을까?’라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피부가 좋다는 연예인들은 자신의 피부 유지 비결로 꼼꼼한 클렌징을 내세운다. ‘한 피부 한다’는 연예인들의 세안법을 소개한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완벽한 세안은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이다. 그러나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들어와 공을 들여 클렌징을 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피부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스타는 바로 고현정이다. 클렌징에 대한 책을 낼만큼 클렌징에만 30분을 투자한다고 하는 고현정은 솜털까지 세안한다고 해 화제가 됐었다. 그는 세안 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얼굴의 솜털 결을 따라 문지르는 ‘솜털 세안법’을 소개했다.

    첫사랑의 아이콘 수지는 ‘424세안법’을 소개했다. 424 세안법은 클렌징 크림으로 4분간 세안을 하고 클렌징크림을 헹군 후 버블클렌저로 2분간 세안한다. 마지막으로 계란 흰자 성분의 비누로 4분간 거품팩을 해 모공을 조여 주는 법을 소개했다.

    맑고 투명한 피부로 유명한 손예진은 세안 시 스팀타올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스팀타올을 얼굴에 올린 후 얼굴 전체를 가볍게 마사지를 해 모공을 열어준 후, 열린 모공을 통해 빠져나온 노폐물을 닦아내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강민경은 5단계 세안법으로 유명하다. 화장솜에 클렌징 오일을 묻혀 눈두덩이와 입술 위에 올려 포인트 메이크업을 닦아낸 후, 클렌징 오일로 얼굴 전체를 다시 부드럽게 클렌징해 준다. 물을 묻혀 클렌징 오일을 닦아낸 뒤 자극이 적은 클렌징 폼으로 2차 세안을 한다.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군 후, 차가운 물로 마무리를 해주면 피부가 탱탱해진다고.

    자신의 피부 관리법을 담은 뷰티 서적을 낸 박수진은 ‘매끈매끈 세안법’을 소개했다. 이 세안법은 3차례에 걸친 세안 단계가 특징이다. 클렌징크림을 얼굴에 부드럽게 펴 바른 후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 손바닥 열로 크림을 녹여 메이크업을 지우는 1차 세안을 한다. 그 후 폼 층이 두꺼운 버블 클렌저를 사용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모공 속의 노폐물을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모공을 조여 주는 성분(계란 흰자 등)으로 된 비누 거품을 올려 5분 동안 가만히 기다린 후 미온수에서 찬물로 마무리 한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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