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모든 재외공관은 경제외교 역량을 극대화해 우리 기업의 진출과 일자리창출, 해외투자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재외공관장 내외 등 29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 만찬을 하며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과 청년들의 해외 진출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재외공관이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오는 정치인이나 유력인사들의 편의제공과 일정 수행 등에 열중하는 비정상적인 업무행태는 이제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익을 위한 외교전을 펼치고 재외국민들과 동포들의 삶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라지 않냐고 반문하며 그런 일은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 잡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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