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경기도 고양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준수는 지난달 31일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케이팝(K-POP) 아레나 공연장과 한류관광 MICE복합단지 유치 성공, 경기북부 유일의 특급호텔 엠블호텔킨텍스,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 개장 등 신한류 국제관광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가수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준수를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K-POP의 도시, 신한류 문화예술의 도시를 표방하는 고양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인상적이고 효율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준수는 데뷔 후 10년간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잡으며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는 등 K-POP 열기의 주역이자 뮤지컬 계의 명품 보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시에서 태어나 초, 중, 고교까지 유소년기를 보낸 김준수는 고양시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김준수는 "고양시 명예 홍보대사로서 고양시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좋은 지리적 여건과 폭 넓은 문화산업, 킨텍스와 관련한 산업 등 국제도시로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고양시는 이번 김준수 위촉이 신(新) 한류 대표도시로의 고양시를 널리 알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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