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14일’ 이보영의 통큰 마음씨가 화제다.
지난달 30일 이보영과 그의 팬들이 함께 고생하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와 커피차를 선물해 시선을 모았다.
이보영은 "작은 정성이지만 빡빡한 촬영 일정 속에서 고생하는 ‘신의 선물 14일’ 식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라며 "반 정도 남은 촬영에 더욱 더 힘을 내서 마지막까지 함께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담아 말했다.
`신의 선물 14일`에서 김수현 역으로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보영은 다양한 음식이 차려진 뷔페식 밥차와 따뜻한 커피를 마련했다.
특히 커피차 현수막에 쓰여있는 ‘아이를 찾고 싶어? 그럼 샛별 엄마의 맛있고 진한 커피를 마시고가’라는 재치 있는 문구는 큰 웃음을 자아내며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밤샘 촬영에 지쳐 있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이보영 덕분에 사기까지 북돋았다.
한 스태프는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으면서 촬영에 임해주시는 이보영씨는 배울 점이 많은 배우다"라며 "현장 스텝들도 이보영씨를 본받아 프로의식을 더 발휘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보영씨와 팬 분들이 선물해주신 밥과 커피도 잘 먹었다"며 "덕분에 남은 촬영도 힘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14일 이보영 정말 얼굴 이쁜데 마음씨도 착하네", "신의 선물 14일 이보영 스태프까지 생각하는 마음 멋지다~", "신의 선물 14일 이보영, 역시 이보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보영이 출연하는 ‘신의 선물 14일’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윌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