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3월 마지막 거래일 상승 마감했습니다.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경기 부양 발언은 지수 상승 촉매제 역할을 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4.60포인트, 0.82% 오른 1만6457.66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가 43.23포인트, 1.04% 뛴 4198.99에, S&P500는 14.72포인트, 0.79% 상승한 1872.34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옐런 의장은 시카고 연설을 통해 "미국 고용시장은 여전히 미약하다"며 "미국 경제에 대해 이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기 부양의 여지가 아직 남아있다는 측면으로 해석됐습니다.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 3월분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옐런 의장의 발언 효과에 충격은 상쇄됐습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7.98% 상승한 반면 블랙베리는 크레디트스위스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에 4% 가까이 밀렸습니다.
바이오테크 관련주의 반등이 뚜렷한 가운데 나스닥 바이오테크 인덱스는 3%대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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