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다음달 1일부터 201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합니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90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1천300명입니다.
롯데는 여성 인력 확대를 위해서 이번 상반기 신입 공채 인원의 40%를 여성으로 선발합니다.
또 신입사원의 30%를 지방대 출신으로 채용해 지방 우수 인재 확보에도 나섭니다.
올해 4차례의 장애인 특별 채용도 별도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입 공채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하계 인턴은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각각 열흘 동안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습니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 제조, 금융 등 전 부문으로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신입 공채 기간 중 전역장교 채용과 여군 장교 채용도 별도로 진행합니다.
신입 공채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 서류심사 → L-TAB(인ㆍ적성검사) →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5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턴십은 지원서 접수 → 서류 심사 → L-TAB(적성검사) → 면접 → 인턴십(8주)으로 진행됩니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지원 분야에 대한 직무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성별이나 지역, 학력 등과 관계없이 공정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많은 지원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올해 고졸 사원 8천700명을 포함해 모두 1만 5천6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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