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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금융시장, 국가 신용등급 강등 불구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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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와 외환시장이 국제 신용평가사인 S&P의 신용등급 강등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28일(현지시간) 전날보다 0.24% 오른 4만976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월 15일 5만105포인트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같은 날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전날보다 0.38% 하락하며 달러당 2.259헤알에 마감됐습니다.

이날 환율도 지난해 11월 4일 달러당 2.245헤알 이후 가장 낮은 것입니다.

S&P는 지난 25일 브라질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의 `BBB`에서 투자등급 최하위 등급인 `BBB-`로 하향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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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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