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회장 강상훈) 정기총회가 오늘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젊은 중소기업 경영 2세대들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이승재 문화평론가의 ‘대중문화를 통한 소통 리더십’ 특강과 모범 회원, 모범지회 표창, 가업승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대를 잇는 가업` 현판 전달식도 가졌습니다.
모범회원 표창을 받은 ㈜현진아트 장은진 부장은 “2세 경영인들은 외부의 시선과 달리 애로사항이 많다”며, “같은 고민과 위치에 있는 경영후계자들의 성토와 교류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고 소통 속에 용기와 답을 얻을 수 있어 더 많은 경영후계자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강상훈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 회장은 “7년간 가업상속세제 개선을 위해 중앙회와 협의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 올해 긍정적인 제도개선이 있었다”며 “앞으로 협의회는 선대가 물려준 기업가 정신을 성장·발전시키고 ‘할 일을 하고, 할 말도 하는’ 당당한 가업승계기업 상을 정립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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