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이자수입 감소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28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의 지난해 당기순익은 2조669억원으로 1년전에 비해 46.8%나 급감했습니다.
한은의 순익이 반토막 가까이 나게된 것은 저금리 기조로 외화 유가증권의 이자수입이 2조3천억원 이상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한은의 총자산 규모는 458조4천809억원으로 1년전 보다 11조9천898억원 증가했습니다.
또 부채 규모는 448조3천993억원으로 1년전에 비해 13조4천865억원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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