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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대광이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과 ‘우결’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홍대광은 지난 26일 EBS 라디오 104.5 ‘경청’ 코너 ‘너에게 보내는 노래’에 게스트로 출연해 `우결`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날 홍대광은 “연애를 하고 있느냐”라는 DJ 윤한의 질문에 “연애는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우결’에 출연해보고 싶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윤한이 “생각해 놓은 상대가 있나”라고 묻자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 씨다. 말투나 차분한 목소리가 좋다. 곽정은 씨가 연애와 사랑에 대해 워낙 해박하시니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홍대광의 사심 고백에 누리꾼들은 "홍대광 곽정은 은근 어울리는데?", "홍대광 곽정은 우결 진짜 나왔으면 좋겠다", "홍대광, 곽정은이 받아 줄까?", "곽정은은 누구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대광이 사심을 드러낸 관정은은 1978년생으로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성 관련 칼럼니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9년 `연애하듯 일하고 카리스마 있게 사랑하라`를 출간했다.
2012년에는 곽정은이 패션지 에디터로 활동하며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내 사람이다`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지난해부터 JTBC `마녀사냥`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사진=CJ E&M/JTBC `마녀사냥`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