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이 MBC 드라마 `개과천선`(가제, 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에 합류한다.
이번 작품에서 인교진은 김석주(김명민)의 절친한 변호사 후배이자 자유 분방하고 거침 없는 성격의 코믹 감초 박상태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개과천선`에 캐스팅된 인교진은 "변호사로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극의 재미,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청자 분들께 감동과 재미를 모두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교진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 `마의` `구암 허준`, 연극 `급매 행복아파트 천사호` 영화 `신기전` 등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최근 주상욱과의 우정으로 현재 방영중인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짝꿍-돌싱특집`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훈남 돌싱 의사 남자 1호로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김명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인교진을 비롯한 배우 김명민, 김상중, 박민영 등이 출연하며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다음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사진=메이딘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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