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가 한우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한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송소희에게 홍보대사로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당부하고, 어려운 한우 농가에게 큰 힘이 되어 달라는 의미로 위촉패와 한우 세트를 전달했다.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소희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한우를 알리는 모델로 발탁돼 영광이다. 한우 홍보대사로서 우리 땅에서 자란 한우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송소희의 한우 광고는 내달 초 방송될 예정이며, `한우가 기가 막혀`라는 콘셉트로 `흥부가 기가 막혀`를 편곡해 부르게 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마케팅부 서정훈 팀장은 "송소희의 아름다운 외모와 반전되는 구성진 목소리가 국악의 멋과 함께 한우의 우스성과 맛을 잘 전달할 것 같아 한우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국악소녀로 불리는 송소희가 이 땅위에 자존심인 한우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좋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소희 홍보대사 노래 재미있을듯" "송소희 홍보대사 진짜 대박이네" "송소희 홍보대사 멋있다" "송소희 홍보대사 벌써부터 기대되네" "송소희 홍보대사 `한우가 기가막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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