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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50p 저항 테스트, 외국인 수급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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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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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국내증시
    현재 국내증시의 고민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로 전혀 개선되지 않은 외국인의 현선물 수급, 두 번째는 중소형주, 대형주의 갈림길이다. 우선 외국인의 수급 상황을 살펴 보면 지난 만기일 이후 롤오버화 된 것이 3만 3,000계약이었고, 야간선물/주간선물 합해 3만 4,000계약 포지션을 매도 방향으로 구축하고 있다. 지난 주에 3만 계약이 넘었는데 오히려 4,000계약정도 강화가 됐다. 다시 말해 시장은 반등에 성공했는데 외국인의 선물방향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현물수급 방향성을 보면 외국인의 경우에는 지난 하반기에 강하게 샀다가 올해 들어 계단식 하락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현선물 동시 매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지수의 반등을 기관이 끌고 있다. 그런데 이 기관이 윈도 드레싱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기관의 수급에 대해 큰 믿음을 가지는 것은 무리다. 기관의 순매수 상위종목을 보면 LG디스플레이, LG전자와 같은 IT쪽으로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기아차, 현대차와 같이 자동차에도 주목하고 있다. 그 외 포스코, 네이버, 엔씨소프트, 보험업종에 대해 매수를 하고 있다. 기관은 결국 단기적인 성향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지금 코스피는 1950선에 대한 저항을 테스트 중이다. 만약 이번 주에 뚫고 1970포인트까지 간다면 한숨 돌릴 수 있지만 만약 밀린다면 하단은 열어두고 있다는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코스닥은 주포세력이었던 외국인의 수급은 전혀 변함이 없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기관보다는 외국인의 수급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지난 주 목요일에 씨젠OCI, 베이직하우스의 추세가 훼손된 듯한 흐름이 나왔기 때문에 비중이 과하신 분들은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어제 나스닥에서 생명공학 지수가 급락하면서 메디톡스, 한스바이오메드와 같은 바이오 섹터들의 조정 흐름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중소형주가 훼손되는 듯한 흐름이 계속적으로 나온다면 중소형주도 쉬어갈 수 있기 때문에 포인트를 맞춰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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