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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통신장애 보상 약관 이상 보답? 누리꾼 반응보니 "도대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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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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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통신장애 보상 약관 이상 보답? 누리꾼 반응보니 "도대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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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통신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본 가입자를 560만명으로 추정, 이들에게 약관 규정 이상의 피해 보상을 하기로 한 가운데 피해를 보지 않은 가입자에게도 일괄적으로 요금을 차감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21일 오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태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사과한뒤 이러한 내용의 보상 방안을 발표했다.

      하 사장은 "약관에 정해진 요금 반환 규정에 한정하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고객을 돌보기 위해 약관 이상의 추가 보상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일 통신장애로 실질적인 피해를 본 고객을 560만명"이라며 "이들 외에서도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점을 간암해 2천700만 고객 전부에게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또 "적절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추가 보상책을 준비하고 있다. 약관상으로는 피해 신청을 해야 보상받을 수 있으니 신청하지 않아도 일괄 보상하겠다"면서 "보상방법과 절차에 대해서는 다시 정확하게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발생한 통신 장애에 대해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공식 사과글을 게재한 후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 이용자 약관에는 고객 책임 없이 3시간 이상 장애가 발생해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면 원칙적으로 기본료와 부가사용료의 6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저 기준으로 배상한다고 규정돼 있다.


      그러나 이번 장애 시간을 6시간으로 가정하고 월 10만원을 요금으로 사용하는 가입자의 경우 최저 5천원의 보상액을 받게 된다. 최저 금액이지만 6시간 통신장애를 겪은 가입자들에게는 터무니 없이 적은 보상액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SKT 통신장애 보상이 규정대로 하면 770원쯤? 천원도 안되는구나 내가 만원줄게 SKT사장 전화기 6시간 동안만 끄자 응?(andy****)" "SKT 통신장애 보상 남자친구랑 통화 안돼 답답했다 제대로 처리하길(kdsh****)" "SKT 통신장애 보상 그래봐야 몇 천원 보상이고 뭐고 통신사 갈아타서 본때를 보여줘야함(healthto****)" "SKT 통신장애 보상 약관대로 보상하면 SK텔레콤 탈퇴해!(skyeom****)" "SKT 통신장애 보상 기껏 5천원? 터무니 없네(js2087****) "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KT 광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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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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