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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온 벚꽃축제, 더욱 특별한 데이트로 만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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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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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음반차트에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봄이 다가왔다는 뜻이다. ‘벚꽃엔딩’의 달달한 멜로디는 물론 벚꽃이라는 단어가 다수의 사람들을 설레게 한다. `벚꽃엔딩`과 함께 떠오르는 것은 1년 동안 기다려온 벚꽃축제. 흩날리는 모습이 아름다운 벚꽃이 대중에게 사랑 받으면서 각종 지역에서 축제가 열리기 시작했다.

    벚꽃축제는 영화보고, 밥 먹는 평범한 데이트를 벗어날 기회이기 때문에 연인들에게 더욱 특별한 행사다. 이럴 때일수록 연인에게 멋있고, 색다르게 보이고 싶기 마련이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패션. 어떤 옷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손쉽게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직도 옷을 준비하지 않은 남자들이 있다. 벚꽃축제에 입고 갈 수 있는 패션을 소개한다.



    ▲ 편안한 것이 최고라면? ‘캐주얼 룩’

    벚꽃축제는 좁은 공간에서 공연이나 작품을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길을 따라 걸으면서 화려하게 핀 벚꽃을 구경하는 것이다. 때문에 가볍고 활동하기 편한 옷이 제격이다. 또한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체온을 따뜻하게 해줄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팔 부분에 레더가 포인트인 블랙컬러 스타디움 점퍼에 화이트컬러 셔츠를 입으면 단정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 여기에 블랙컬러 팬츠와 블랙과 화이트컬러가 함께 있는 슬립온을 매치하면 시크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야상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카키컬러 야상에 꽈배기 짜임이 돋보이는 머스타드컬러 니트와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 빈티지한 느낌이 난다. 여기에 스냅백과 워커를 매치하면 남자다운 매력이 부각된다. 조금 더 개성을 살리고 싶다면 그레이와 블랙컬러가 배합된 블루종을 입으면 된다. 여기에 베이지 컬러 티(T)셔츠와 일명 `찢어진 청바지`를 입으면 톡톡 튀는 개성 있는 룩이 연출된다. 파스텔 톤 퍼플컬러 셔츠를 허리에 묶으면 산뜻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 깔끔한 분위기가 좋다면? ‘댄디 룩’

    아무리 편안한 것이 최고라지만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는 데이트라 신경 쓰이는 것도 사실이다. 이럴 때는 카디건이나 코트를 활용하면 조금 더 격식을 차린 것 같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그레이컬러 카디건에 민트컬러 셔츠를 입으면 상큼한 봄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워싱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데님팬츠와 브라운컬러 워커를 매치하면 빈티지스러운 매력을 더할 수 있다.

    조금 더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따뜻한 느낌의 크림컬러를 택하면 된다. 칼라에 화이트컬러 배색이 눈길을 끄는 크림컬러 코트에 화이트컬러 셔츠와 밝은 그레이컬러 팬츠를 입으면 댄디한 분위기가 어필된다. 여기에 광택이 있는 블랙컬러 슈즈를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이 배가된다.

    롱 카디건을 입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네이비컬러 롱 카디건에 톤 다운된 스카이블루컬러 셔츠와 짙은 베이지컬러 팬츠를 입으면 단정해 보이면서 다정한 남자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여기에 투 버튼이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기는 백을 매치하면 실용성을 더할 수 있다.(사진=슈퍼스타아이)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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