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멜로의 마스터 김대우 감독의 신작 `인간중독`이 티저 포스터 공개 이후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예 임지연과 톱스타 송승헌이 파격적인 불륜 남녀 주인공을 맡은 가운데, `방자전`으로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 조여정 또한 `인간중독`에 출연한다는 사실 또한 관심사다.
조여정은 김대우 감독의 전작 `방자전`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파격적인 연기를 펼쳤고, 이를 인정받아 주연급 여배우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조여정은 이후 김대승 감독의 `후궁: 제왕의 첩`에서도 노출을 마다하지 않는 연기 투혼을 보였다. 이후, 조여정은 자신을 스타덤에 올린 김대우 감독과 `인간중독`에서 다시 한 번 함께한다.
그러나 여주인공은 조여정이 아니라 신예 임지연이다. `인간중독`의 주요 캐릭터는 4인이다. 송승헌이 베트남전의 영웅이며 엘리트 군인인 김진평 역을 맡고, 임지연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부하의 아내 종가흔 역으로 치명적인 스캔들을 펼친다. 종가흔의 남편이자 김진평의 부하인 경우진 역은 배우 온주완이, 남편을 장군으로 만들려는 야망으로 헌신하는 김진평의 아내 이숙진 역을 조여정이 맡는다.
`음란서생`, `방자전` 등을 만든 김대우 감독의 신작이자 송승헌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아온 `인간중독`의 티저 포스터에는 숨이 막힐 듯한 송승헌과 임지연의 키스신과 함께, `1969년, 가장 치명적 스캔들`이라는 카피가 적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인간중독` 정말 말 그대로 숨막히는 키스신이네", "`인간중독`, 조여정 역할도 정말 궁금해", "`인간중독` 송승헌, 군복이 정말 잘 어울려"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NEW)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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