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사장이 호텔 회전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80대 택시기사에 호의를 베푼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부진 사장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또한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현이라는 글과 함께 이부진 사장의 미담이 전해지자 `통큰 배려`라며 훈훈하다는 의견을 쏟아냈다.
이부진 사장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소식에 누리꾼들은 SNS와 온라인 게시판을 중심으로 "신라호텔 이부진 사장님의 호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본이 아닐까(redni****)"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멋있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탁월한 선택. 택시기사를 향한 동정의 뉘앙스가 없어서 더 깔끔하다(z****)" "여성 중에 이부진 좋아했엇고 롤모델로 삼고 있는데 택시 기사 사건보고 감동 받았다..역시 이부진(mys***)" "이부진 인상 좋은 편(janh****)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5일 모범 택시가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호텔 1층 회전문을 들이받아 투숙객과 직원 등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호텔 측이 입은 피해규모가 5억원에 달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이부진 사장은 낡은 반지하 빌라에서 혼로 거주하며 건강상태도 좋지 못한 택시 기사의 사연을 듣고 피해 보상에 관한 책임은 호텔 측에서 해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연합뉴스/기사와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