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들이 재해예방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경남 창원의 도로공사 현장을 찾았다.
SK건설은 안전보건공단의 초청으로 홍콩의 산업안전보건위원 30여명이 창원 석동~소사 구간 도로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기술을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SK건설 공사현장이 국내 대표적인 우수 안전관리 현장으로 추천받아 이뤄진 것으로 현장에선 산소농도 측정장치, 졸음방지시설 등 안전기술도 소개됐다.
석동~소사 도로공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석동과 소사동 일대에 6.1km길이의 터널을 포함해 총 7.13km 구간을 왕복 4차선 도로로 연결하는 공사로 SK건설은 지난 2009년 착공이후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홍콩과 마카오 산업안전 담당기관을 상대로 한국의 건설재해 예방 사례와 노하우를 소개하는 워크숍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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