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국내 면세점 가운데는 처음으로 중국의 국가여유국으로부터 서비스 인증 QSC(Quality Service Certification)을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QSC는 여행사와 면세점, 쇼핑몰 등 여행서비스 기업 중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중국 정부가 지난해 질 낮은 해외여행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중국인 고객의 쇼핑을 돕기 위해 중국어가 가능한 판매 인력을 늘리고 택시비를 지원하는 등 관광객 편의향상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정호 신라면세점 부사장은 "중국인 고객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와 마케팅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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