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77

  • 40.29
  • 1.64%
코스닥

685.93

  • 10.09
  • 1.49%
1/3

해외 직구 열풍에 국제택배 물량 20% 이상 급증

관련종목

2024-12-03 10:35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소비자들의 해외 직접구매 활동이 늘어나면서 최근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국제택배 항공 특송물량이 무려 20% 이상 급증해 물류기업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올해 1, 2월 항공 특송물량이 34만여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CJ대한통운의 해외법인별 반입된 특송물량 비율은 미국이 87%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홍콩(8.4%), 중국(2%), 싱가포르(2%), 독일(0.6%) 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외 반입 품목별 비율을 살펴보면 `유아용품과 의류`가 전체의 약 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가방 지갑 등의 잡화류가 28%, 커피, 초콜릿 등 식품류가 14%, 전자제품이 11%를 차지했으며, 화장품, 건강식품, 신발 등 기타 품목이 17% 순이었습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연말이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영향으로 해외특송 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진행된 아마존의 무료배송 프로모션 등으로 인해 특송 물량이 많이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