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TV용 패널 가격 안정 등으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부터 안정화된 TV용 패널가격은 패널업체의 적극적인 재고 축소와 TV세트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올해 4월부터 안정화되거나 반등할 것”이라며 “1분기 비수기 진입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비용 반영으로 저점을 기록한 뒤 2분기부터 기존 8세대라인 감가상각 완료 효과, TV용 패널 수요 회복, 가격 안정 등으로 빠르게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11%, 86% 감소한 6조 3035억원, 361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7.1%, 661.7% 늘어난 6조 7541억원, 2749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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