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지현이 프로젝트 3인조 그룹 `언니들`로 컴백하면서 과거 그가 출연한 영화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김지현 파격 베드신`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썸머타임` 스틸컷으로 김지현은 배우 류수영과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이고 있다.
김지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썸머타임`은 1980년 광주를 배경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해 한적한 도시로 숨어든 윗집 상호(류수영 분)와 노예처럼 갇혀 사는 아랫집 희란(김지현 분)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그린 영화로 개봉 당시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룰라 출신 김지현은 니키타, 나미와 함께 3인조 그룹 `언니들`을 결성해 17일 싱글 앨범 `늙은 여우`를 공개했다.
`늙은 여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가진 하우스풍의 곡으로 트렌드가 된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룰라 김지현 언니들 데뷔 소식에 누리꾼들은 "룰라 김지현 언니들, 많이 변했다", "룰라 김지현 언니들, 가사 완전 공감간다", "룰라 김지현 언니들 데뷔 앞으로 방송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썸머타임`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