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보수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며, 장기성과보수는 전년보다 100억원 늘어났다.
3년에 거쳐 지급하는 장기성과급 지급율이 전년과 다르기 때문이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2011∼2013년 성과에 대한 보상을 2014∼2016년에 걸쳐서 50%, 25%, 25%씩 나눠 지급한다는 것.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실질적으로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도 수준이며 보상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한 뒤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29조원, 영업이익 37조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