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멤버 임현식의 아버지가 가수 임지훈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임현식은 지난 2월10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설특집 씨름 챔피언 전에서 아이돌 멤버로는 유일하게 이번 경기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투비 임현식은 중년배우 임현식과 동명이인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았다. 이에 임현식은 대표 포크가수인 임지훈 아들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져 오프닝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비투비 임현식의 아버지 가수 임지훈은 1987년 솔로로 데뷔해 허스키한 음색으로 1980년대 포크 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뮤지션으로 유명했다. 임현시의 대표곡으로는 `사랑의 썰물`, `내 그리운 나라`, `누나야` 등이 있다.
비투비 임현식 아버지 임지훈 가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지훈 아들이 비투비 임현식? 신기하다" "임지훈 아버지 가수 임현식 옛날에 어마어마했지" "임지훈 밤을 잊은 그대에게 DJ 갑자기 왜 검색어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지훈은 KBS 2 라디오 `임지훈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DJ를 맡고 있다. 방송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다.
(사진=KBS 2TV `출발 드림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