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산 블록완구 레고의 `레고 타비마할`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레고 타지마할`은 레고가 지난 2011년 300달러,
한화 33만원에 온라인 출시한 제품으로, 모두 5922 조각으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국내 온라인 옥션에서 `레고 타지마할`은 200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레고 타지마할`은 몇해전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이를 조립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일간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는 레고사의 ‘타지마할묘’가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홍보에 힘입어 판매량이 평소의 633%나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 레고는 앞서 베컴이 출연한 BBC 방송의 조너선 로스쇼에서 이 모형을 조립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다고 밝힌 후 판매가 급증했다.
당시 베컴은 만약 축구선수가 아니었다면 직업적인 레고 조립선수가 되길 희망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레고 타지마할`을 본 네티즌들은 "`레고 타지마할` 멋진데", "`레고 타지마할` 너무 비싸다", "`레고 타지마할` 이런건 수집품이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레고 홈페이지 / 다음 쇼핑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