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2일 하나투어에 대해 온라인과 개별여행 중심의 체질개선으로 점유율을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9만1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국내 여행시장은 최근 저가항공, 맞춤형 여행의 확대, 온라인 판매의 가파른 성장 등 급격한 변화기에 있다"며 "하나투어는 패키지 매출이 80%가 넘어 온라인과 개별여행을 확대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일단 사업방향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온라인 부문은 모바일앱 출시 이후 판매 비중이 16%까지 늘었고, 개별여행비중도 18.5%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온라인 수수료율은 판가의 7% 수준으로 오프라인에 비해 낮지만 특별한 마케팅없이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등 온·오프라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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