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2일 GM이 점화장치 결함으로 160만대 리콜 결정은 납품사에게는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며 보수적 접근을 주문했습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GM은 2월 말 점화장치 결함으로 160만대 리콜 결정했는데 결함내용은 점화장치 결함으로 자동차 엔진이 꺼지거나 전자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에어백 오작동 가능성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연구원은 "미국의 자국업체 보호가능성을 감안해도 장기간 은폐에 대한 논란으로 동사의 브랜드 이미지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동 이슈가 GM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을 감안하여, GM에 납품 비중이 높은 만도(23%), S&T모티브(51%), 에스엘(25%) 등에 대해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