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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우려 '유가'↑, ECB 정책 유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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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상품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유가, 지정학적 불확실성 우려에 소폭 상승

6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1센트 높아진 101.56 달러에 마감됐다.
에너지정보청은 전날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휘발유와 디젤유 수요 감소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가는 장중 내내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장 마감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불안정 우려로 유가는 소폭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냈고 우크라이나 발 불확실성이 재부각 됨에 따라 유가가 반등했다.

유가는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 완화와 원유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장 막판 반등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금일 발표될 미국의 비농업 고요지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된다. 게다가 크림 자치공화국 의회 결정에 따른 우크라이나 사태의 급격한 리스크 증가 또한 없을 것으로 보여 유가는 지지 받을 것이다. 유가는 102.00 달러에서 저항 받을 것으로 보이며 저항선 상향 돌파 시, 다음 목표가는 103.50 달러가 될 것이다.

금, ECB 정책 유지에 강세

6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1.50달러(0.9%) 상승한 1351.80 달러에 마감됐다. 유로화는 이날 정책회의를 가진 유럽중앙은행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유로존 금융시스템에 새로운 유동성 조치를 취하지 않는데 힘 입어 달러에 대해 올해 최고치로 올라서는 등 강세를 보이며 금 시장을 지지했다. 반면 투자자들은 금일 발표될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를 주시했고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를 위한 국제적 노력도 지속되며 추가 상승폭이 제한됐다.

금 가격은 하락 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긴장감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 가격은 하락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 또한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며 우크라이나 긴장완화에 대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어 금 가격 상승에 제한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기술적으로 금 가격은 1355 달러에서 저항 받을 것으로 보이며 목표가는 1335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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