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쓰리데이즈 대통령 역의 손현주 명품연기가 화제다.
5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 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홍창욱)에서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둘러싼 의문의 사건들과 이를 파헤쳐가는 경호관 한태경(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고, 배우 손현주는 대통령 `이동휘` 역을 열연을 펼치며 잘 소화해냈다.
역시 명품배우 손현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것이다.
이날 한태경(박유천)은 3박 4일간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 이동휘(손현주)가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간다.
그러나 이미 세 발의 총성이 울린 뒤였다.
특히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대통령 실종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려던 한태경이 오히려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져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드라마 `쓰리 데이즈`는 `싸인`과 `유령`을 연이어 히트시킨 한국형 미드 작가라 불리는 김은희 작가의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년의 긴 준비 기간이 있었고, 무려 1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스케일이 큰 대작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쓰리데이즈 대통령 손현주 연기 역시 멋졌다!", "쓰리데이즈 손현주 대통령 잘 어울리더라!", "쓰리 데이즈 대통령 손현주 열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5일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 1회는 1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손현주의 열연 덕분인지 `쓰리데이즈`는 시청률 동시간대 2위로 집계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사진= `쓰리데이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