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초특급 액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에 한국 여배우 수현이 공식 캐스팅되면서 네티즌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가 2월부터 서울에서 촬영되며, 한국 여배우 수현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은 지난 1월 알려졌다. 월트 디즈니 측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수현은 비중 있는 조연을 맡을 예정이다.
화제의 `어벤져스2` 출연 한국 여배우 김수현은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신예다. 그는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 2010년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B’ 및 2011년 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 역을 맡은 바 있다.
현재 `도망자 플랜B`에 함께 출연한 다니엘 헤니와 같은 소속사인 애플오브디아이에 소속돼 있다. (사진=KBS2 `도망자 플랜B`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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