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폴포츠(43)를 모델로 한 영화 `원챈스`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폴 포츠는 4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원챈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기자간담회에서 폴포츠는 "영화가 굉장히 잘 만들어 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폴 포츠는 "나를 연기한 제임스 코든이 코미디와 드라마를 적절히 녹여 잘 소화해 줬다"며 주연 배우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그는 "제임스 코든의 외모가 나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잘 생긴것 같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임스 코든의 파란 눈은 나와 확실히 다른 점이다"고 덧붙였다.
영화 `원챈스`는 휴대폰 판매원으로 일하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 가수로 변신한 폴포츠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폴포츠 인생을 소재로한 영화 `원챈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챈스 정말 기대된다", "원챈스 주인공 폴포츠랑 똑같다", "폴포츠는 원챈스로 다시 주목 받겠네", "폴포츠 한국에서 공연 안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영화 `원챈스`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