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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선도기업] 트레이스, 터치스크린 분야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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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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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창조경제 선도기업을 가다 첫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터치스크린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트레이스를 소개합니다.
    박영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종편
    <기자>
    직각으로 휘어진 휴대폰 옆면에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시제품입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앞으론 휴대폰 옆면을 통해 간단한 문자 메시지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선보이고 있는 곡면 휴대폰에도 이 회사의 터치스크린 기술이 들어갑니다.
    <인터뷰> 김홍채 / 트레이스 부사장
    "터치스크린 기술은 여러 단계로 나눠져 있습니다. 먼저 휘는 터치 스크린 이번에 저희가 개발한 직각으로 휘는 터치스크린 궁극적으로는 접을 수 있는 터치스크린으로 개발이 확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사의 강점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특허 출원에 있습니다.
    트레이스가 지난해 취득한 특허만 7개가 넘습니다.
    최근에는 자동차용 네이게이션 터치스크린 시장까지 진출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선보인 신형 제네시스에도 이 회사 제품이 탑재됐습니다.
    향후 자동차용 터치패널 시장 확대를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밖에 새로운 부품 공급 업체 확보와 중국시장 수출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국내 터치스크린 패널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트레이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앵커>
    네. 산업경제팀 박영우 기자 나왔습니다.
    먼저 트레이스 기업 소개먼저 해주시죠.
    <기자>
    네. 트레이스는 모바일 기기 터치스크린 모듈 개발 업체입니다.
    LG전자 1차 협력사, 7년째 파트너십 유지하고 있는 우량 회사인데요.
    특히 카이스트 박사 출신인 이광구 대표와 김홍채 부사장이 제품 개발과 특허 출원에 열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다양한 터치스크린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관련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회사로 꼽힙니다.
    <앵커>
    네. 그렇다면 이 회사의 핵심 기술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자>
    네. 최근 개발한 기술을 예로 들면 메탈나노스트림을 이용한 플렉서블 터치스크린 모듈은 물론이고 스마트폰의 옆면 가장자리까지도 터치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까지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 예정인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패널(TSP)에 플렉서블 신소재인 메탈메시(Metal Mesh) 적용을 확정해서 관련주로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차세대 터치스크린 소재인 메탈메시는 기존 터치스크린 소재 대비 50% 저렴해 높은 원가 경쟁력을 자랑하고 특히, 최근 IT시장 화두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해 기존 ITO필름의 대체 소재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동차용 터치패널 개발에도 성공했는데요.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제네시스 차량에 트레이스에서 개발한 터치스크린이 들어갑니다.
    현대차도 가장 큰 화면이 장점이라고 홍보하는 제품입니다.
    이밖에 터치스크린을 직각으로 구부려도 터치가 가능하게 만든 기술은 세계 최초입니다.
    향후 보다 뛰어난 디자인으로 스마트폰을 만드려는 제조사들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기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앵커>
    투자자분들한테 이 회사에 대한 향후 전망 부탁드립니다.
    <기자>
    네. 트레이스를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기술력입니다.
    수 많은 특허가 기술력을 보증하고 있는데요.
    기본에 충실하다보니 회사의 기술력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LG전자 1차 협력업체로 활동을 했지만 꾸준히 고객사 다변화를 추진해 올해 1분기부터 LG이노텍을 새로운 납품처로 확보했습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에서도 트레이스를 주목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삼성전자와도 순조롭게 부품 공급이 진행된다면 회사의 매출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창조경제 선도기업을 가다 첫번째 시간 트레이스와 함께했습니다.
    박영우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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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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