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여제 3인방을 축하·응원하는 예금상품이 출시됐다.
국민은행은 4일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빙상여제 3인방인 피겨퀸 김연아, 빙속여제 이상화,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에게 고객의 축하를 전하는 `KB트리플빙상여제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번 상품이 기존 스포츠 금융상품들과 달리 이건호 은행장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인 `Story가 있는 금융`을 담아 출시된 커뮤니케이션형 정기예금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아와 이상화, 또는 심석희 선수에게 축하메시지를 작성하면 연 0.1%포인트의 축하메시지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기본이율은 6개월 연 2.55%, 12개월 연 2.60%이며 우대이율을 포함하면 0.1%포인트씩 높아진다.
가입금액은 1인당 3백만원부터 최대 2천만원까지이며 총 3천억원한도로 판매된다.
은행 관계자는 "KB트리플빙상여제 정기예금`을 통해 훌륭한 성적을 거둔 김연아, 이상화, 심석희 선수에게 고객과 은행이 하나된 마음으로 축하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세 선수들에게 국민의 사랑과 진심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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