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규 동양증권 연구원은 "산유국에서 발생하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국제유가 향방에 중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고유의 변수"라며 "글로벌 2위 원유 수출국인 러시아가 무력 충돌을 발생할 경우 시리아, 리비아 사태보다 그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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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연구원은 "과거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 국면에서 국제유가의 저항선은 배럴 당 110달러에서 형성했지만, 러시아가 원유 시장에서 가지는 영향력을 감안 할 때 일시적으로 배럴 당 110달러를 상회 할 가능성도 열어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단기 유가 상승시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는 정유와 화학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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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연구원은 "정유와 화학 업종의 경우 유가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전이할 수 있고, 보유 재고를 우선적으로 소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