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최근 자체 이산화탄소 평가시스템인 `LOCAS (LOTTE Carbon Assessment System)`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한양대학교 친환경건축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개발된 LOCAS는 건물 설계부터 시공 및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6월 완공한 경기도 용인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에 LOCAS를 적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일반 아파트 단지보다 20%정도 줄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특허를 취득한 LOCAS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탄소배출권 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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