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336억원으로 전년대비 18.7%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측은 "해외 법인을 제외한 개별기준 실적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1억원, 41억원으로 국내 사업부문 수익성이 큰 폭으로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에넥스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구조 기틀 마련을 목표로 재무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고,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가 매 분기 연속 10%대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에넥스는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리점 증설과 제휴 영업 등으로 유통망을 넓히고,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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