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영화 `변호인`이 IPTV 서비스를 시작해 집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변호인`의 투자 배급사 `NEW`는 26일 밤 12시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TV, 온라인, 모바일 등을 통해 영화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에
KT 올레TV,
SK Btv,
LG U+, 디지털 케이블TV는 물론 웹하드, 구글 플레이 무비, 삼성 허브 등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영화 한 편당 기본 1만원이다. 하지만 극장 동시 다운로드 서비스 기간인 2주가 지나면 4000원으로 가격이 내려간다.
`변호인`VOD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호인 드디어 편하게 다운받아서 볼 수 있구나", "변호인 송강호 연기 다시 감상해야지", "변호인 영화 보면 임시완 아이돌 발연기라고 욕 못한다", "변호인 VOD 가격 내려가면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아 돈, 배경, 학벌이 부족한 세무 변호사의 인권 변호이야기를 담았다.
(사진= `변호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