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둘째 딸을 출산했다.
고소영은 25일 오전 10시께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 2010년 5월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10월 첫 아들 준혁 군을 출산했다.
고소영의 출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첫째 아들 준혁 군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아들 준혁 군을 노출 시킨 적이 없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소영은 지난 2012년 7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아들을 노출하지 않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고소영은 "얼굴이 공개되면 분명 `누구의 아들이다` 하면서 더 관심을 받을 것 같다. 그런 것 때문에 변하는 게 싫다. 본인의 의사를 물어본 후 공개하고 싶다. 아직까지는 지켜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대신 고소영은 아들 준혁 군의 외모에 대해 털어놓았다. 고소영은 "아들이 나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 체격은 아빠 장동건을 닮았다. 아이가 사회성이 좋고 활동적이다. 콧대가 오똑하고 검은색 눈동자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출산 고소영 장동건 아들 궁금하네" "출산 고소영 장동건 아들 어떻게 생겼을까... 분명히 잘생겼겠지?" "출산 고소영 장동건 아들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 "출산 고소영 장동건 아들 이제는 딸까지 궁금해... 얼마나 예쁠까" "출산 고소영 장동건 아들 아빠가 장동건 엄마가 고소영인데... 진짜 예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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