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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눈물, 시상식 인터뷰 화제..방상아 해설위원 말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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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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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눈물, 시상식 인터뷰 화제..방상아 해설위원 말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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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선수 김연아의 눈물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시상식 직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였다.



    김연아는 2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메달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시상식 직후 SBS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상아 해설위원은 김연아에게 "고마워 알지? 너 최고야"라는 말을 건넸다. 김연아는 방상아 해설위원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방상아 해설위원과 SBS 박선영 아나운서 역시 울먹였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이번이 두 번째 올림픽이었다. 밴쿠버 올림픽, 소치 올림픽은 본인에게 어떤 올림픽이었냐?"고 질문했다. 김연아는 "일단 눈물이 나는 건 점수 얘기도 있고 해서 그런 오해를 받는데 그냥 끝난 게 홀가분하다. 그런 마음에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또한 방상아 해설위원이 "억울한 점수를 많이 받았다.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을 때 화가 나죠?"라고 묻자 김연아는 "그런 부분은 주변에서 더 많이 화를 내는 것 같다. 난 그냥 끝난 걸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23일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에 나섰다. 이날 김연아는 하늘빛 의상을 입고 등장, 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존 레넌의 `이매진(imagine)`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는 갈라쇼 피날레 무대에서 데니스 텐(카자흐스탄)과 짝을 지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피날레 무대에서 선수들 모두 김연아를 손으로 가르켰고, 김연아는 태극기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 사이에서 손은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눈물 얼마나 많은 생각이 들었을까" "김연아 눈물 시상식 인터뷰도 훈훈하다" "김연아 눈물 시상식 인터뷰 동영상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눈물 시상식 방상아 해설위원님 말에 나도 울컥" "김연아 눈물 나까지 눈물난다" "김연아 눈물 시상식 인터뷰 동영상 연아야 네가 최고야" "김연아 눈물 연아가 진짜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김연아 눈물 김연아 연기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김연아 눈물 아디오스 김연아" "김연아 눈물 진짜 고마웠다" "김연아 눈물 마지막까지 아름다웠던 피겨 여왕" "김연아 눈물 진정한 여왕은 김연아" "김연아 눈물 오래도록 기억하겠다" "김연아 눈물 최고의 선수였고, 진정한 여왕이었다" "김연아 눈물 넌 이미 전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21일과 22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에 출전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와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무결점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임에도 의문스러운 점수를 받았다. 결국 쇼트 프로그램 74.92점과 프리 프로그램 144.19점을 합산, 총 219.11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사진=SBS 김연아 단독 인터뷰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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