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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경기지표 '유로' 하락, '미국채' 수익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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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1부 [외환/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유로, 부진한 유로존 지표로 하락
외환시장에서 유로는 유로존의 부진한 2월 구매관리지수로 달러에 이틀 째 하락을 나타냈다. 예상을 하회하는 경기지표가 유로존의 더딘 회복세와 취약한 전망을 부각시키면서 유로는 압박 받았다. 2월 유로존 구매관리지수는 52.7을 기록했다. 이는 31개월 최고 였던 1월의 52.9에서 약간 후퇴한 수치이며 전문가 예상치인 53.1을 하회했다. 프랑스의 인플레이션이 예상을 크게 하회 하면서 유로존 디플레이션 우려를 지속시킨 것도 유로를 압박했다. 게다가 프랑스의 2월 종합 구매관리지수는 47.6을 기록하며 1월의 48.9보다 더 후퇴하며 경기 확장/위축 분기선인 50선에서 한층 멀어졌다. 반면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들은 달러를 지지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000건 감소하며 고용시장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가리켰다. 미국의 2월 PMI잠정치는 56.7을 기록하며 2010년 5월 이후 최고로 집계됐다. 신규 주문 증가가 전체 제조업 경기 확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호주 달러는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낸 뒤 반등했다. 중국의 2월 HSBC제조업 구매 관리자지수 잠정치는 7개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작년 말 시작된 중국의 완만한 경제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국채 가격 하락
미 국채 가격은 뉴욕시장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주요 거시 지표들이 경제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다소 부담이 되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예상에 부합하며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지난 주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고 소비자 물가 역시 1월 소폭 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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