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로 첫 재판에 참석한 가운데 성현아가 과거 영화 속에서 보여줬던 파격적인 베드신 장면까지 화제다.
성현아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에 대한 법률위반(성매매) 혐의로 19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 출두했다.
이날 공판은 성현아 측이 공판심리비공개신청서를 제출하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한편 성현아는 2001년 마약 엑스터시를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기소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당시 성현아는 논란을 딛고 이듬해 2003년 누드 화보를 발표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재기에 성공한 이후 성현아는 각종 19금 영화들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홍상수 감독의 2004년작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였으며 몸매를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인터뷰한 바 있다.
또 2005년 영화 김태은 감독의 영화 `애인`에서도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가 됐다.
성현아의 파격적인 모습에 누리꾼들은 "성현아 과거에 베드신도 찍었구나", "성현아 이미지가.. 안 좋은 건 사실", "성현아 과거에 너무 노출 연기 많이해서 이런 일까지 벌어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