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인도 델리에 2번째 초코파이 공장을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7월 완공될 공장은 북부 델리 하리아나주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7만5천600㎡·연면적 2만4천500㎡ 규모입니다.
설비투자 규모는 660억원, 연 생산액은 380억원 수준입니다.
델리 공장은 2010년 첸나이 공장에 이은 인도의 2번째 초코파이 공장으로, 완공되면 인도 남북을 잇는 초코파이 생산벨트가 구축될 예정입니다.
롯데제과는 2004년 현지 제과업체인 패리스사를 인수해 인도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매출규모는 1천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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